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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이국종에 거절당한 한동훈 / 민주당, 떨고 있는 후보들? / 또 김종인?

2024-02-15 81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<p>[앵커]<br>Q. 윤수민 기자와 여랑여랑 시작합니다. [첫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한동훈 위원장 그리고 이국종 교수 군복을 입었네요. 이제는 국군대전병원장이죠. 빈칸은 뭔가요?<br> <br>거절입니다. <br> <br>두 사람 예전부터 알던 사이라고 하는데요. <br> <br>한 위원장이 이국종 교수에게 함께 일하자고 했는데 거절을 당했습니다. <br>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오늘)] <br>"저는 이국종 원장님은 짧지만 대단히 깊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. 제가 또 몇번 거절 당해 그렇습니다."<br> <br>이국종 / 대전국군병원장(오늘) <br>"여러 가지 제가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시 한 번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"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오늘)] <br>"군복이 더 잘어울리시는 것 같아요."<br><br>Q. 거절당했는데 그래도 분위기 나빠보이지 않아요?<br> <br>오히려 분위기는 좋았습니다. <br> <br>한 위원장, 이국종 원장을 만나 거리낌없이 스킨십을 하더라고요. <br>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오늘)]<br>"잘 지내셨어요?"<br> <br>[이국종 /대전국군병원장 (오늘)]<br>"잘 지냈어요."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오늘)]<br>"저희 잘 알아요."<br> <br>[이국종 /대전국군병원장 (오늘)]<br>"세종대왕함의 함정 요원입니다."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오늘)]<br>"빨리 쾌유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."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오늘)]<br>"선생님은 해군에 대한 애착이 확실히 있으시네요"<br> <br>이국종 원장, 과거 자유한국당이 비대위원장을 제안했을 때도 고사했죠. <br><br>[이국종 / 당시 아주대 교수 (2018년 1월)] <br>"의사들끼리 원내 정치라고 해요. 원내 정치. 제가 그것도 잘 못하는데 무슨…." <br><br>두 사람, 어디에 있던 나라를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합니다. <br><br>Q. [다음 주제] 보겠습니다. 이재명 대표가 보이고 전화기가 보이네요. 후보들 왜 떨고 있나요?<br> <br>'이 대표의 불출마 권유 전화를 받을까 떨고 있다'고 하는데요. <br> <br>국민의힘에선 이런 비유가 나왔습니다. <br><br>[조정훈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"(이재명 대표가) 직접 전화 걸어서 '불출마 해 주세요' 지금 하나하나 하고 있다는데, 이게 지옥의 저승사자 같은 느낌이잖아요. 국민의힘의 시스템 공천과 민주당의 사적 공천의 차이…" <br><br>Q. 이 대표가 직접 전화해서 불출마 이야기를 한다는데, 이례적이에요. 보통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통보하죠.<br> <br>오히려 친한 사람들을 배려한거라는게 이 대표 측 관계자 설명입니다. <br><br>[유인태 / 전 국회 사무총장 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] <br>"어쨌든 이재명 대표로서는 사실 문학진은 아주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하니까 저건 아마 예외적으로 가깝다고 해서 좀 알려준다고 친절을 베풀었다고 그럴까."<br><br>Q. 좋은 이야기 아니라서 힘들 것 같긴 하네요.<br> <br>이 대표도 전화하면서 진짜 힘들어했다는게, 민주당 고위 관계자의 말인데요. <br><br>"말 한마디만 삐끗하면 오해를 산다며 뭐라고 말해야될지 찾는게 힘들다고 했다"네요. <br><br>하지만 전화 받은 의원들 아직 불출마 하겠다는 사람은 많지 않아 소득은 별로 없습니다. <br><br>Q.[주제 하나 더] 보겠습니다. 빨간색, 파란색 다양한 옷을 입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네요. 이번에는 개혁신당 주황색 옷 입나요?<br> <br>개혁신당,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<br>[이준석 / 개혁신당 공동대표 (오늘, SBS라디오 ‘김태현의 정치쇼’)] <br>김종인 위원장 같은 분이어야 된다는 걸 제시한 거지요. 정무적 감각이 있고 메시지 능력이 있는 그런 준정치인이어야 된다"<br><br>Q. 결국 가요? <br><br>그동안 김 전 위원장 밀당하다 막판에 합류한 적 많죠. <br><br>김 전 위원장은 연락을 받는 게 없다고만 하고 합류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는데요.<br> <br>개혁신당 쪽 이야기로는 수락에 상당히 근접했다고 합니다. <br> <br>신당 창당 때부터 애정을 보여왔죠. <br><br>[이준석 / 개혁신당 공동대표 (지난해 11월)] <br>"제가 항상 어떤 중요한 행동을 하기 전에 많이 자문을 구하고도 상의 드리는 분이니까…"<br><br>[김종인 /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1월 20일)] <br>"(제3지대가) 합쳐진다는 걸 전제로 한다면 50~60석도 나올 수 있다…"<br><br>Q. 여당, 야당, 이번엔 3지대까지, 선거때마다 정말 바쁘네요.<br> <br>네, 김 전 위원장 당을 이리저리 옮기며 총선 때 쉰 적이 별로 없습니다.<br> <br>그러고보면 총선, 대선 가리지 않고 여야, 이제 제3지대까지 발을 넓힐지 눈길이 쏠리는데요. <br> <br>이 정도면 김 위원장의 진짜 색깔이 무엇인지도 궁금해집니다. (색이뭘까)<br><br>Q.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<br> <br>구성: 윤수민 기자·김민정 작가 <br>연출·편집: 신유나PD, 황연진AD <br>그래픽: 디자이너 성정우</p><br /><br /><br />윤수민 기자 soo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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